수술의 여부는 환자의 연령과 남아 있는 근육의 정도 등 다양한 상황을 고려하여 주치의가 판단한다. 하지만 수술을 할 것인지를 판단해야 할 입장이 되었을 때, 아마도 대부분은 ‘수술 이외의 방법은 없을까?’, ‘자신의 노력으로 어떻게든 극복해 보고 싶다’ 등등의 생각을 하게 되지 않을까? 이렇게 수술을 할 것인지의 여부를 고민하는 입장이 되기 조금 전 단계에서 꼭 ‘자가뜸’을 활용해 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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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도 즐거워지고 좀더 운동을 하고 깊은 기분이 강해진다. 그때 갑자기 스포츠클럽이나 수영장에 다닐 것이 아니라 우선 일상생활의 연 선상에서 운동량을 늘이도록 한다. 버스 정류장을 한정거장 전에 내려 걷는 등 하루의 평균 보행 수 늘리기를 추천한다. 넓적다리의 근력을 붙이기 위해 계단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무릎이 아플 때는 무리를 하지 말고 계단은 오르기만 하는 등 운동량을 적절하게 조절하자. 조금 부족한 듯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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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통증이 있는 사람은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이 압도적으로 괴롭기 마련이다. 지하철역 등의 공공시설에서는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적기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통증이 강할 때는 엘리베이터를 사용하는 것도 어쩔 수 없지만, 근력을 약화시키지 않기 위해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는 계단에 도전하자. 무릎에 고통을 주지 않고 계단을 내려가려면 아프지 않은 쪽 다리를 먼저 내리고 몸무게를 단단히 지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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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1일 걸음 수는 60세 이하인 사람은 8000보 정도, 60~70세인 사람은 6000~7000보 정도라고 한다. 70대에 하루 5000보를 걷는다면 무릎관절의 상태가 그렇게 나쁘지 않은 것이다. 현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노력하자. 무릎이 아파서 전혀 걷지 않는 사람의 경우, 우선 하루 평균 걸음 수를 확인하자. 스마트폰으로 무료 앱 등을 다운받으면 쉽게 알 수 있다. 만일 자신의 하루 평균 걸음 수가 적다면 6개월마다 50보씩 걸음 수를 늘려 이상적인 걸음 수에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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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통증을 느끼는 환자는 서거나 걸을 때 자세가 새우등이 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면 새우등이 되면 고관절과 무릎이 구부러져 무릎 통증을 유발하며 넘어지기 쉬워 위험하다. 새우등이 되는 이유는 몸 전체의 근육량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매일의 생활 속에서 가능한 한 등근육을 곧게 하고 가슴을 편다. 걸을 때는 뒤꿈치부터 지면에 닿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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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적다리 안쪽에는 내전근이란 ‘조력근’이 있다. 넓적다리의 바깥쪽에 있는 근육과 균형을 맞추면서 다리를 곧게 바로 잡아 O다리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O다리가 진행되어 무릎관절이 어긋나면 무릎 안쪽에 큰 부담을 주어 강한 무릎 통증이 발생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도 내전근을 확실히 단련해야 한다. ‘베개 조이기’는 의자에 앉아 넓적다리 사이에 베개를 끼우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운동이지만 내전근을 단련하는 효과가 있다. 꼭 꾸준히 지속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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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뼈 돌리기’는 손가락 끝으로 무릎뼈를 감싸고 상하좌우로 조금씩 움직이는 간단한 스트레칭이다. 하지만 무릎 통증을 완화하는 데 놀랄 정도의 효과가 있다. 무릎 통증이 있는 사람은 움직이면 통증이 생기기 때문에 가능한 한 무릎을 움직이지 않는 생활을 한다. 그러면 주변의 근육이 경직되어 통증이 증가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뜸을 뜬 후에는 뭉친 근육이 이완되어 무릎을 움직이기 쉬우므로 무릎뼈 돌리기로 유연성을 높이자. 작은 동작이지만, 관절이 잘 움직여지고 무릎 상태가 좋아지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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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나이를 먹으면 무릎관절의 연골이 닳아 통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근력이 떨어지고 관절도 쉽게 변형된다. 그런데 진통제와 같은 대증요법만으로는 무릎 통증의 악화를 멈추기가 어렵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자가뜸을 중심으로 스스로 무릎을 치유하는 생활을 제안하는데, 그 일환으로 반드시 주변의 환경을 재검토하도록 하자. 전통적으로 오랜 동안 입식 중심으로 생활해왔다. 밤에는 이불을 펴고 잠을 자고 아침이면 이불을 개 넣어둔다. 낮은 밥상에 둘러앉아 식사를 하고 재래식 화
장실을 사용했다. 바닥에 쭈그리고 앉는 동작이 많아 자연스럽게 무릎관절을 혹사하는 생활습관이 몸에 배어 있는 것이다. 무릎 통증이 있는 사람은 가능한 한 무릎관절이 받게 되는 부담을 줄이는 것이 좋으므로 적극적으로 생활 스타일을 바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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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2개 너비는 검지와 중지의 가로 너비를 합한 길이다. 손가락 3개 너비는 검지에서 약지까지 3개 손가락을 합한 가로 너비다. 손가락 너비는 각각의 손가락을 곧게 펴서 가지런히 잘 붙인 뒤 잰다. 손가락 사이에 틈이 생기지 않도록 하자. 특히 손가락 3개와 4개의 너비는 무릎통증에 효과적인 기적의 혈자리를 찾을 때 크게 활용되므로 틈이 벌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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