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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시대에 따라 콜레스테롤의 기준치가 변하여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지만, 역사를 되돌아보면 이 혼돈의 시대가 언제까지나 계속될 리 없다. 분명 새로운 진화가 기다리고 있다. 이때 non- HDL 콜레스테롤을 줄이기에 주목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이 진화가 보다 좋은 방향으로 이루어지려면 전문가에게만 맡겨서는 안 된다.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우리 몸에 필요한 물질임을 이해하고, 삶의 보람을 느끼며 사회에 공헌할 수 있게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운동은 이렇게 하는 것 텔레비전을 보면서 의자에 앉아 몸을 움직여도 좋다. 내가 전국적으로 개최하는 건강교실에서는 ‘00보를 걷자’라는 말은 하지 않는다. 하지만 단기간에 콜레스테롤과 혈당치를 개선해 나간다. 횟수에 열을 올리기보다 충분히 생각하면서 실천하는 질을 중시하고 있다. 걸음 수를 목표로 하면 의욕이 솟아 열심히 할 수 있는 사람은 좋을 수 있다. 하지만 의무감에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은 숫자에 집착하면 오래 지속할 수 없다. 평소와 동일하게 해도 변화가 없을 때는 다른 것에 도전하여 자신에게 맞는 재밌는 방법을 찾자. 계절의 변화를 즐기면서 오감을 이용해 걷는 것도 좋다. 팔을 힘껏 흔들며 걸었던 사람은 배에 힘을 주고 그 외의 부위에는 힘을 빼고 걸어 보자. 또 밖에서 걷지 않아도 텔레비전을 보면서 의자에 앉아 몸을 움직여도 좋다. 병원의 대기실에서도 적당한 운동은 충분히 가능하다. 생활습관병은 원활하지 않은 신진대사가 큰 원인이다. 시간이 있을 때 스스로 마사지하거나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도 좋다. 마음이 훈훈해지는 그런 운동을 추천한다. 몸의 긴장을 풀어 주고 순환을 개선하는 경혈 마사지 애써 의식하지 않고도 자연치유력을 발휘할 수 있다면 신진대사는 자연스럽게 호전될 것이다. 한의학에서는 생명 에너지의 통로를 ‘경락(經絡)’이라 하며, 특히 피부 표면에 신경이 모여 있는 곳을 ‘경혈(經穴)’이라 한다. 경혈을 자극하면 혈류 촉진과 자율신경조절, 호르몬 분비량 증가 등의 효과가 있어 본래 몸이 지닌 순환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면역력을 높이는 경혈 = 합곡(合谷) ▸척추 주변을 풀어 주는 경혈 = 후계(後谿) ▸간장(肝臟)에 효과적인 경혈 = 태충(太衝) 현미를 땅에 심으면 싹이 튼다. 생명을 이어가기 위한 에너지를 지니고 있는 것이다. 흰쌀은 땅에 심어도 싹이 나오지 않는다. 한의학의 오행론에서 보리는 간장, 수수는 심장, 조는 비장, 벼는 폐장, 콩은 신장에 비유하듯 오곡은 오장육부의 기능을 도와주고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 의식동원이란 말과 같이 평소 식사 역시 오장육부의 기능을 좋게 하는 섭취 방법을 택해야 한다. 가능한 한 자연에 가까운 종류를 다양하게 조금씩 먹는 것이 균형 잡힌 영양 보급과 신진대사 촉진에 도움이 된다. 정제된 탄수화물을 좋아하고 혈당이 높은 사람은 저녁 식사의 탄수화물 양을 줄이는 것부터 시작한다. 흰쌀을 배불리 먹었던 사람은 80% 정도, 저녁 반주를 마시는 사람은 가끔 흰쌀밥을 빼서 췌장을 쉬게 한다. 혈당의 상승에 따른 인슐린 분비가 증가해 췌장은 피폐해지고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의 수치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더운 여름을 보내고 쌀이 맛있게 익어 간다. 현미는 더운 여름의 태양 에너지를 받으면 산화하지 않도록 그 에너지를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로 변환시킨다. 또 식이섬유 외에 칼륨, 칼슘, 마그네슘, 인, 철 등의 미네랄과 비타민B1, 비타민B2, 나이아신, 엽산, 비타민E 등의 비타민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현미에는 당(糖) 대사를 개선하는 영양소가 절묘한 균형을 이루고 있는 식품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미정제의 식품은 잘 씹으면 과식을 방지하고 인슐린도 천천히 분비하기 때문에 췌장의 부담이 줄어든다. 단, 무리해서 현미를 먹으면 속이 더부룩하거나 설사를 하여 흡수를 못하는 사람도 있다. 위장(胃腸)이 약한 사람은 배아미 등 부담이 적은 것부터 먹도록 한다. 배아에는 육체 피로나 정신의 비타민인 비타민B1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이 영양소는 버리지 말고 꼭 섭취하도록 한다. 또 가정용 정미기가 있으면, 현미보다 조금 더 먹기 쉬운 5분도 쌀, 7분도 쌀 등 좋아하는 상태로 정미해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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